Moon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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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게 뭐죠?

문림 II 리프트리스 키보드

이 키보드는 제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맘에 드는 키보드 찾다 찾다 못 찾아서, 인체공학의 극한을 추구해 직접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 키보드는 전적으로 저 자신이 만족스럽게 쓸 수 있는 키보드를 만들기 위한 저 개인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아니 이 키보드는 도대체 뭐냐” “얼마냐” “나도 사고 싶다” “빨리 팔아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대량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1천 대의 수요가 있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합니다. 1천 명 모집에 성공하면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실물을 만들어 전해드리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입니다.

입력 중 단 한 번도 손을 뗄 필요가 없는, 트랙볼 포함 혁신적 인체공학 키보드인 문림 II 리프트리스 키보드를 179 달러(1 USD = 1116 KRW 환율 기준 약 199,764원)에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 1천 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송료 $4, 한국 외 지역 배송료 $19 이내, 2019년내 발송 예정입니다.

고정 목표액 펀딩이므로 기한 내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전액 환불됩니다. 안심하고 주문하십시오.

왜?

좋은 키보드 찾다 찾다 직접 만든 키보드 제작기 1. 설계에서 왜 이런 키보드를 만들었는지, 그리고 왜 이런 형상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습니다.

제품 특징

겁나 편합니다.

가격

비슷한 급의 다른 기계식 키보드와, 특히 트랙볼 장치 가격을 합친 것과 비교해 보시면 $179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가격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고작 저 정도 모금액, 저 정도 단가로 이게 정말 가능한 거냐고, 사기 아니냐고 묻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저 자신의 이윤과 인건비를 포기하면 가능합니다.

모금 목표액은 $200,000 이며 이것은 키보드 1천대 분량의 부품원자재와 사출금형 제작 비용과 공장 임대료, 각종 배송료 등을 고려해서 산출한 금액입니다. 여기에 저 자신의 임금은 거의 없습니다.

체리 MX 기계식 스위치, 트랙볼, 광센서, 컨트롤러 보드 등등의 재료원가는 이미 모두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으며 사출 금형 제작 비용이나 공장 임대료 등도 역시 시세가 알려져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저 자신이 사적 이익을 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은 수치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림 II는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니라 이 키보드의 설계 사상을 높게 평가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저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엔지니어링을 해보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이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하고 나서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면, 저도 다양한 혁신적인 입력장치를 내놓는 한국의 키보드 메이커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가능할지 모르겠고, 가능하더라도 먼 훗날의 이야기겠죠…

전망

예상 타임라인: 2019년내 완제품 발송.

데모

지금 예약구매하셔야 할 이유

이 프로젝트는 고정 목표액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 중입니다. $200K의 모금액에서 결제대행사 수수료, 플랫폼 수수료, 송금 수수료 등을 제하고 나면 2억원에 못 미치는 돈입니다. 이것이 대량생산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저금액이라고 판단하여, 모금액이 $200K를 넘겨야만 실제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고정 목표액 펀딩을 선택한 것입니다.

기한 내에 목표액 도달에 실패할 경우 예약구매자 여러분이 결제하신 금액은 전액 환불 조치되며 저는 한 푼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문림 II는 영원히 생산되지 않을 가능성이 극히 높으며, 제가 저 쓰려고 만든 시제품 한 대가 최초이자 최후의 문림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주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펀딩 실패시 여러분의 결제액은 환불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179는 오직 이번 크라우드펀딩에서만 가능한, 생산원가에 근접한 초저가입니다. 설령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한 뒤 이 키보드가 입소문을 타고 성공적으로 시장을 형성한다 하더라도 약 $300 안팎의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주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먼저 주문하신 분의 제품이 먼저 발송됩니다. 크라우드펀딩 참여자 분들께는 2019년내 완제품 발송을 전망하고 있지만, 크라우드펀딩 종료 이후에는 만약 생산이 가능하더라도 그보다 늦게 받으실 겁니다. 그러니 지금 주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인가?

저는 한결이라고 합니다. 엑스티(xt)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출신 엔지니어입니다.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했고 메신저 만드는 회사 LINE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한국 하스켈 모임(https://haskell.kr/)이라는 프로그래밍 모임에 출몰했으며 라인에서 서버측 기술자로 일하는 동안 라인 하스켈 부트 캠프라는 것을 개최했습니다. 개인 웹사이트 https://xtendo.org/가 있습니다.

스타라(hstara)라는 닉네임을 쓰는 안신호(https://hstara.com/) 님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세무회계를 전공하고 평범하게 건실하게 살 생각이었으나 좋은 키보드 찾다 찾다 못 찾아서 직접 만들 뜻을 품은 엑스티의 꾀임에 넘어가 프로젝트에 합류하셨습니다.

도와주세요

크라우드펀딩 참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문림의 실현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메신저, SNS, 블로그, 트윗 등 어떤 방법이든 주변에 문림의 존재를 알려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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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림 유한책임회사

키보드 1천 대를 만들려면 고려할 것이 많습니다. 먼저 키보드 1천 대 분의 대량의 부품원자재를 수입해야 합니다. 여기서 엄청난 관부가세가 발생합니다. 또 공장을 임대하고 생산설비를 구입해야 합니다. 여기서 취·등록세가 발생합니다. 별다른 이윤을 취할 수 없는 프로젝트에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다행히 한국에는 “창업 벤처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은 경우 이러한 세금에 대한 감면과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림 유한책임회사가 설립되었습니다. 오직 문림 II 대량생산 프로젝트만을 위해 설립된 법인입니다.

문림은 “인간이 기계에 적응할 것이 아니라 기계가 인간에 적응하여야 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림”은 중의적인 이름입니다. 문림(文林)은 인간이 기계에 입력하는 글(文)의 숲(林)이고, 문림(問林)은 인간이 정보 처리 기계에 던지는 수많은 물음(問)의 매개이고, 문림(門林)은 인간과 기계 사이의 문(門) 즉 인터페이스입니다.